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,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
updated. 2024-04-29 09:00 (월)
유전자검사 상용화시대

유전자검사 상용화시대

  • 오윤수 기자 kmatimes@kma.org
  • 승인 2002.02.28 00:00
  • 댓글 0
  • 페이스북
  • 트위터
  • 네이버밴드
  • 카카오톡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
21세기 과학발달의 정점으로 일컬어지는 유전자 검사.

최근 국내에 유전자 검사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벤처회사가 설립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.
(주)마이진(대표이사 한인권·삼성제일병원 내과교수)과 KBL(원장 김상철)은 21일 신라호텔에서 `(주)마이진―KBL' 합병 조인식을 갖고,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.

(주)마이진은 최첨단 생의학 기술을 보유한 벤처 회사로서 일명 `올리고칩(유전자를 통해 질병을 발견해 내는 유리판)'을 이용한 검사방법을 개발,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. 92년 2월에 개설된 검체검사 수탁기관인 KBL은 `동인' 의료기관의 병리검사 시스템에 DNA칩을 이용한 최신 분자유전 검사 시스템을 보유한 유망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.

양사는 이날 합병 조인식을 통해 상호를 `마이진―KBL'로 정하고, 대표이사에 한인권 교수를 선임하고, 연구개발 및 생산사업본부장에 이득주 씨, 검사 및 영업부문사업본부장에 김상철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.

한인권 대표는 “유전자 검사는 게놈 해독을 통한 각종 질병 진단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”며 “꾸준한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겠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
개의 댓글
0 / 400
댓글 정렬
BEST댓글
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.
댓글삭제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댓글수정
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.
/ 400
내 댓글 모음
*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.